경기도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전경
수원--(뉴스와이어)--지난해 7월 개관한 경기도북부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북부 누림센터)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Free, 이하 BF 인증)’ 분야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등편의법)에 따라 모든 사람이 불편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인기관이 평가한 후 인증하는 제도다.
북부 누림센터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준비해 지난해 3월 준공했으며, 7월 개관식을 열었다. 북부 누림센터는 북부 지역 특성에 맞는 장애인복지 지원 모델 개발 및 보급, 경기북부 복지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의 구심점, 경기북부 장애인복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등 광역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520㎡로, 경기도보조기기북부센터, 경기도장애인생산품 전시장 및 앙상블카페,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경기북부시각장애인점자도서관, 장애인식생활체험관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북부 누림센터 시설 안전팀은 이번 BF 인증을 통해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의 설립 취지에 따른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해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