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 금정구 소재지 기업인 DRB동일(대표이사 류영식, 이하 DRB)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행림복지연구원이 금정구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금정구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지역사회조사 공동연구는 동 중심 실천으로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 올해 80주년을 맞은 부산 향토 제조 혁신 기업 DRB, 그리고 복지연구의 전문성을 갖춘 행림복지연구원 3개 기관이 협력해 실시해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그간 축적한 실무지식 및 경험 등이 결과에 반영될 예정이다.

지역사회조사는 문헌조사, 사회지표(인구) 조사,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요 정보제공자 조사, 초점집단 면접조사 등 총 5가지 영역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지역주민 욕구조사의 경우 1007명의 금정구 지역주민이 설문에 참여해 조사의 신뢰성을 높였다. 그 외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유관단체 위원, 마을공동체 임원, 통장 등 지역사회복지에 관심과 실천을 활발히 하고 있는 주민과 대면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욕구를 파악했다.

이번 조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진행되며 분석이 완료되는 2월 20일 DRB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연구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 오성균 관장은 “이번 공동연구는 금정구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관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계가 함께 참여해 그 의의가 있으며,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일회성 연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그리고 더 다양한 영역의 전문기관들과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