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자 장재언 대표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상임대표 송준호)은 11월 18일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 방안’을 주제로 Zoom 화상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에서 발제를 맡은 장재언 대표(선관위 서버까 국민운동본부 대표, 미국 오레곤 주립대 전산학 박사)는 4.10. 총선을 마무리한 현 시점 국민 통합을 위해서 선거의 투명성을 반드시 확립해야 한다며, 선관위의 선거 서버 공개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송준호 상임대표(전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 이날 투명세상포럼에서 장재언 대표는 선거 결과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선거 서버를 공개하고 포렌식을 해 선거의 투명성을 입증하는 데 도움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육사 34기로 전 기무사 전산과장의 경력을 가진 장재언 대표는 “선관위 서버를 공개하면 정확한 선거의 투명성이 한 눈에 드러나는만큼, 향후 선거의 투명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선관위의 서버 자진 공개와 압수 수색에 의한 조사는 여야를 떠나 우리 사회의 선거정의를 확립하는데 필요하다”며 정부의 결단을 호소했다.
송준호 상임대표는 포럼을 마무리하며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려면 현행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대만처럼 투표 장소에서 개표하는 수개표 방식을 채택하면 좋겠다”고 선거제도의 혁신을 제안했다. 이어 “국회는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선거제도 혁신안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며 “차기 대선에서는 대선 후보들이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위해 선거 서버를 자진 공개하는 공약을 내걸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소개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은 청렴, 자유, 정의 3대 가치를 근간으로 대한민국 사회를 청렴하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투명세상으로 만들고자 행동하는 공익시민단체다. 송준호 상임대표는 안양대학교 대학원장, 국민권익위원회 자문위원,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상임대표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