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의왕--(뉴스와이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가 환경부 주관 환경보호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일상 속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으로, 지난해 환경부에서 환경의 날을 맞아 처음 시작했다.
사업회는 그동안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ESG 경영을 추진해 왔다. 매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챌린지를 진행해 일회용품 사용 안 하기, 음식물 잔반 남기지 않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개인 컵 사용하기 등 사내에서 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실천해 왔다.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앞으로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임직원 ESG 경영 문화를 내재화해 나가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회 이재오 이사장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심규선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으며, 전태일기념관 전순옥 관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시민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