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림파워코리아, 태국 국경일 공식 후원

2024-12-05 09:50 출처: 비그림파워코리아

12월 4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태국 국경일 행사에서 타니 상그랏 주한태국대사가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주한 태국대사관은 올해 태국 국경일과 고(故) 라마 9세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리셉션을 지난 4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 태국 국경일은 매년 12월 5일로, 70년간 재임하며 태국의 사회 안전과 번영, 공공복지에 지대한 기여를 한 푸미폰 아둔야뎃 전 국왕의 탄신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행사는 태국 국민과 전 세계 태국인들이 왕실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리셉션은 태국의 가장 오래된 민간 기업인 비그림그룹(B.Grimm Group)의 후원으로 진행했으며, 산하의 비그림파워가 후원하는 왕립 방콕 교향악단(Royal Bangkok Symphony Orchestra)이 초청돼 행사의 품격을 더했다. 리셉션에는 한국과 태국 간 파트너십을 기념하기 위해 450여 명의 귀빈이 참석했다.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창립자의 이념에 따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1억원을 기부했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7월 비그림파워의 최고경영진과 이사진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에 소재한 태국군 참전 기념비를 찾아 참배하고, 한국 전쟁 중 참전한 태국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린 바 있다. 참고로 태국은 한국을 지원하기 위해 참전한 UN 16개국 중 제일 먼저 병력을 파견했으며, 양국은 1958년 수교를 맺어 올해 수교 65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금 사정이 열악해 출전이 불발될 뻔한 대한승마협회 소속 선수들을 지원하고자 후원했으며 이러한 공로로 하랄드 링크(Harald Link) 회장은 올해 제70회 대한체육회 역사상 외국인 최초로 체육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더 나아가 비그림파워는 8월 프린세스컵, 한국-태국 유소년 승마친선교류컵, 9월 서울시향의 파크 콘서트, 11월 장애인 연주자와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 및 사회공헌 행사를 후원하며 국내 문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비그림그룹은 1878년 독일 사업가인 베른하르트 그림(Bernhard Grimm)이 방콕에서 설립한 기업으로, 자회사와 계열사를 통해 에너지, 건설, 통신, 의료기기, 소비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비그림파워는 2017년 태국 증시에 상장된 대표적인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최근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일본 등 전 세계 재생에너지 분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비그림그룹은 2023년 11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으로 개최된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3(Invest Korea Summit 2023)’에서 한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약 5억달러(약 6500억원)의 투자를 확약한 바 있다. 비그림파워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며, 깨끗한 에너지를 미래 세대에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비그림파워코리아는 영광낙월해상풍력사업에 명운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364.8MW 규모로, 민간 주도 최대 해상풍력 프로젝트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GS엔텍, 포스코, 현대제철, 호반산업, 대한전선, 삼일C&S 등 국내 기업 100여 곳이 협력해 해상풍력 산업의 국산 공급망 생태계 확충에 기여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이 30%를 초과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비그림파워코리아 소개

태국 비그림파워는 민간발전기업으로, 1878년 설립된 비그림 그룹을 모태로 하며, 태국에서 역사가 제일 오래된 민간기업이다. 2017년 태국증권거래소에 상장됐고,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베트남 등 9개국에서 발전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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