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소년 성장지원 협의회 회의
서울--(뉴스와이어)--가재울청소년센터(관장 김용대)는 여성가족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공모한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지난 4월부터 서대문구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참여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며, 특히 청소년들의 학교 안팎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이를 위해 총 17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운영하며, 지자체·청소년시설·대학·아동시설 등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의회는 특화사업 운영, 청소년 자원맵 제작, 활동 지원 등 다방면의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소년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센터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농구 중심의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신체 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농구 동아리, 농구 특강, 3대3 농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체육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러한 활동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체육 문화 확립에도 기여했다.
서대문구 청소년들이 지역 내 활동 공간과 자원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대문 청소년 자원맵’을 제작,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학교와 지역사회의 활동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학교 연계 프로그램 및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고, 자율 동아리 활동, 대학생 서포터즈, 지역 축제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가재울청소년센터 김용대 관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창의적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가재울청소년센터는 지역사회와 청소년 간의 연결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가재울청소년센터 소개
가재울청소년메타센터는 서대문구 남가좌동에 있는 청소년시설이다. ‘오늘의 주인공, 미래를 그리는 행복한 청소년’ 미션,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청소년 메타센터’라는 비전으로 유스테크를 활용한 디지털전환을 통해 청소년활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