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와 베토벤’ 공연 포스터(제공: 해운대문화회관)
부산--(뉴스와이어)--해운대문화회관은 송년 특별기획 공연 ‘노자와 베토벤’을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해운홀에 올린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공연으로, 지난해 관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99%가 만족해 호평을 받았다.
‘노자와 베토벤’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동양 철학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행사로, 최진석 철학자와 오충근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철학과 서양음악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의 세계로 인도한다.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스카니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차이코프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를 연주한다.
해운대문화회관 측은 이번 공연은 부산시민들이 다사다난한 2024년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희망을 안고 2025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감동과 영감을 선사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www.haeundae.go.kr/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할 수 있다.
◇ 공연 개요
- 공연명: ‘노자와 베토벤’
- 공연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 공연일시: 2024.12.11.(수) 19:30
- 티켓 판매처: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예매
- 관람정보: 8세 이상 관람가
- 좌석정보: 1층 2만원, 2층 1만원
- 할인정보: 누림회원 50%, 국가유공자·장애인·20인이상 단체 50%, 초·중·고등학생 40%
- 출연진: 예술감독/지휘 오충근, 철학자 최진석,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 프로그램
- 모차르트 : 티베르트멘토 제3번 F장조, 작품 138
- 드보르작 : 현을 위한 세레나데 E장조, 작품 22
- 마스타니 :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 차이코프스키 : 현을 위한 세레나데 C장조, 작품48
해운대문화회관 소개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