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청소년 지원센터 2층에 ‘빛의 조각들’ 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 강동구 학교밖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가 한국예술진흥원 문화예술누림 사업 공모로 운영되는 사진반 프로그램인 ‘신박한 사진예술 세상’의 작품을 활용한 ‘빛의 조각들’ 사진전시회를 진행한다. 전시회는 11월 21일(목)부터 12월 13일(금)까지 3주간 진행되며, 사진을 활용한 달력, 엽서와 유료 작품 못지않은 높은 수준의 사진책자로 구성됐다.
또한 관내 기관과 협업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을 찍어 액자 형태로 선물했다. 어르신들이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함박웃음을 짓는 자연스러운 모습도 함께 담아 더욱 높은 작품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학교밖 청소년들이 배운 기술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취업, 직업 체험, 자립 등 학교밖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은영 강동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학교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인식 개선을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센터에서는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과 가능성을 사회에 알릴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사회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소개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4.05.25. 제정, 2015.05.29. 시행)에 의거해 지역사회 내에서 학교밖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기능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5월 설립된 종합상담기관이다. 꿈드림은 ‘꿈을 드림(Dream)’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소외감을 경험하기 쉬운 학교밖 청소년들을 소속감을 느끼면서 쉼과 꿈을 갖고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가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중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또는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은 전화문의 또는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해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