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명지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천안--(뉴스와이어)--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오형석)는 지난 6일 신부7길 14(7BASE)에서 봉명지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심영섭)과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대표 이정식)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연결의 힘 : 함께 그리는 천안 도시재생의 내일’을 주제로 한 ‘2024 천안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진행된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주민, 행정기관 등 4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됐다.
자매결연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자(심영섭 이사장, 이정식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자매결연 협약 서명식과 기념촬영에 이어 오룡골목상권발전협의회가 봉명지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도시재생 업무를 총괄하는 천안시 도시재생과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있었다. 감사패 전달식은 그동안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격무를 마다하지 않고 노력해온 도시재생과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주민들이 준비한 것으로, 이종수 도시재생과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에 대해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의 목적에 공감하는 양 주민단체가 상호교류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한 배경에서 추진됐다고 전했다.
심영섭 봉명지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룡지구는 젊은 청년들이 주로 활동하고 있고, 봉명지구는 중장년층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청년들의 창의력과 실행력에 어른들의 경험이 더해진다면 지역 활동에 선명한 시너지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봉명지구 도시재생사업(일반근린형)은 2020년부터 봉명동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특화재생형)은 2023년부터 신안동(옛 법원부지) 일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소개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공간 활력 재창출이라는 미션과 천안시 도시재생을 종합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으로, 주민 체감도 높은 사업 운영, 대내외 도시재생 거번너스 구축, 자생적 도시재생 기반 마련, 도시재생 성과 확산 등을 수행한다. 관련 사업으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오룡지구 특화재생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