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사진=한양대학교 ERICA SW중심대학사업단)
안산--(뉴스와이어)--한양대학교 ERICA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단(이하 SW중심대학사업단)은 전국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14세 이상 19세 이하)을 대상으로 한 ‘한양대와 함께하는 2024 전국 청소년 오픈SW GAME 코딩 대회 with 파이썬’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유 주제의 게임 개발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SW 코딩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SW 교육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의 코딩 흥미를 높이기 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개발을 대회 주제로 선정했다.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이번대회에는 총 1361명(645팀, 477개 학교)이 참가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PPT 발표 자료, 파이썬 기반 게임 소스, 발표 영상을 제출해 심사를 받았고, 최종적으로 최종 1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2D 플랫포머 장르 게임 ‘9개의 목숨을 다 써버린 푸른 고양이의 이야기, NINE DEATHS’를 개발한 고양이버틀러팀(333번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화이트 스튜디오(211번팀), The Runner (294번팀)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유니/코드(130번팀), 시저의 여행(420번팀), 형곡만지회(540번팀), //이게 주석이지(315번팀), 디지텍스팀(373번팀), Blacksmith(223번팀), 전일고라니(469번팀), Dimension Breakers (563번팀), 마루퍼즐(381번팀), 블루스크린(401번팀) 등 10개 팀에게 돌아갔다.
한양대학교 ERICA 이은선 교수는 “이번 대회는 SW 인재들이 협력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코딩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청소년들의 SW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상장과 상금(총 250만원)을 통해 참가자들의 성취를 인정하며, 창의적인 도전을 격려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SW를 통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SW중심대학사업’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한양대학교 ERICA는 2018년 SW중심대학에 선정된 이후,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SW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기업·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진정한 SW 가치 확산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 전공자는 실무형 글로벌 인재로, 비전공자는 전공지식과 SW 소양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SW중심대학사업단은 전공자뿐만 아니라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SW교육센터를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기업·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SW 가치 확산을 실현하고 있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앞으로도 SW 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과 청소년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