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이 직접 제작한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보호 포스터(제공=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서울--(뉴스와이어)--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성아)는 지난 11월 9일 제6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전달식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는 2022년 서대문구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아동이 정책 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
제6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는 2024년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를 주제로 아동권리와 참여권 교육,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교육, 서대문구 시민 대상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인식조사, 정책 제안문 작성,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 과정에서 서대문구 아동과 성인 대상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인식조사를 위해 아동들이 직접 문항 개발 및 설문을 진행했으며, 설문 결과를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 아동권리를 위협하는 요인을 분석했다.
또한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보호’를 위해 아동들이 직접 실천할 점과 어른들이 지킬 점을 정리하고 포스터에 들어갈 그림도 직접 그렸다.
김성아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장은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는 서대문구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참여위원회,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번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의 아동 의견을 바탕으로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를 주제로 한 아동권리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2025년 상반기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앞으로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6기 서대문구 아동참여위원회는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디지털 세상에서 아동의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가르쳐 주세요 △디지털 세상에서 아동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만들어주세요 △디지털 세상에서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도록 알려주세요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규칙을 만들어주세요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가 힘들 때 도와주세요와 같은 정책을 구청에 제안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 소개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아동권리 NGO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