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2024년 청소년기 뇌와 정신건강’ 제1기 부모교육 성료

2024년 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교육 특강 모습

서울--(뉴스와이어)--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서현철, 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30일(토), 12월 7일(토) 서울역 삼경교육센터에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유재현, 임우영, 이종하 교수를 초빙해 ‘청소년기 뇌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는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및 지도자 등 총 96명이 참석해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기 뇌의 기능과 특성 △사회변화에 따른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예방 및 치료적 개입 방안이라는 시리즈 교육에 더불어 실제사례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양육자, 지도자의 맞춤형 대처 방법을 제안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기 뇌의 정상적 발달과 이상 발달 간 차이 △스마트폰과 각종 미디어에 노출돼 있는 뇌의 회복 방안과 효율적인 관리 방안 △정신과 입원치료를 요하는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태도, 의사소통 자세 등 다양한 주제로 참석자들의 질문이 있었으며, 각 회기별 강사의 전문적인 답변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서현철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센터에서 장기적으로 지원·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개인적, 사회적 시각에서의 이해와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센터-개인-전문기관 간 긍정적 상호 연계의 기초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 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 대상 맞춤형 상담, 인턴십, 멘토링, 문화예술 관람, 수업료/학업비 지원 등 학습, 진로, 정서, 활동 분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누리집(https://seoulallnet.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스마트교육재단과 서울현대교육재단에 공동 위탁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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