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자활센터, 대구자활기업협회, 대구지방행정사회가 11일 ‘2024년 대구자활기업 연찬회’에서 대구 자활기업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자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뉴스와이어)--한국자활복지개발원 대구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박송묵), 대구자활기업협회(협회장 박정옥), 대구지방행정사회(회장 우동근)가 자활기업 운영 개선과 전문적 자문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월 11일 대구자활기업협회가 주최한 ‘2024년 대구자활기업 연찬회’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세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대구 자활기업의 행정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전문적인 자문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상시적 협력 관계를 구축해 무료상담, 컨설팅, 기타 지원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송묵 대구광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구 자활기업의 운영 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보다 강력한 동력이 확보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대구자활기업 연찬회’는 대구 자활기업과 관련기관 간에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연찬회에서는 업무협약식에 더해 2024년 한 해 대구 자활기업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대구자활기업협회에서 기획한 ‘자활기업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성공 사례 공유’ 주제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연찬회를 주최한 대구자활기업협회 박정옥 협회장은 “이번 연찬회는 대구자활기업협회가 단독으로 주최한 첫 행사로, 자활기업 종사자 간 소통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공동의 이익 증대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협회가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광역자활센터 소개
대구광역자활센터는 2004년 4월 1일 설립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및 공동체의 안정적인 시장경제 진입, 종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광역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자, 참여자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교육 지원, 광역 단위의 지역 공동체 사업 추진 및 창업·취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