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원이 탄자니아에 설치한 식수대에서 마을 주민이 깨끗한 물을 사용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녹차원(대표 김재삼)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협력해 탄자니아 레이크 에야시(Lake Eyasi) 사업장에 위치한 미코체니(Mikocheni) 지역의 마을에 식수대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자니아 주민들은 그동안 식수를 얻기 위해 매일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야생동물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낮은 식수위생시설 접근성으로 아동 및 주민들의 수인성 질병 발병률이 높아 식수위생사업이 절실한 곳이었다.
미코체니 지역은 에야시 호수가 가까이 있지만, 호수의 염분 함량이 높아 식수로 적합하지 않았다.
이번 식수대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취약한 아동과 주민들의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식수 위생이 향상됐고, 수인성 질병 발병률 감소도 예상된다.
김재삼 녹차원 대표는 “탄자니아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의 식수위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녹차원 소개
녹차원은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건강한 한국의 차’를 모토로 1992년 설립했다. 녹차원은 세계 42개국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한국의 식음료를 소개하고 있으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