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심리학 및 정신의학에서 바라보는 수치심’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2025년 봄 온라인 세미나’ 24일 개최

2025-05-12 09:10 출처: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봄 학술세미나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와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은 5월 24일 토요일 ‘심리치료에서 수치심을 위한 자기연민’ 워크숍과 ‘불교, 심리학 및 정신의학에서 바라보는 수치심(Shame)’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1부. 워크숍

심리치료에서 수치심을 위한 자기연민

- 크리스토퍼 거머 박사(임상심리학자,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와 서광스님(자아초월심리학자, 동국대 명상심리학과 책임교수)

2부. 학술 세미나

좌장 혜주스님(동국대학교 WISE 아동청소년교육학과)

발표 1. 불교에서 보는 수치심(김재성 교수, 능인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학과)

발표 2. 사회심리학에서 보는 한국인의 수치심(김태형 소장, 심리연구소 ‘함께’)

좌장 전현수 원장(전현수정신건강의학과의원)

발표 3. 정신분석학에서 보는 수치심(구본훈 교수, 영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발표 4. 정서적 심리도식에서 보는 수치심(최영희 원장, 메타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3부. 종합토론

좌장 미산스님(KAIST 명상과학연구소)

· 참가비, 신청

1부 워크숍 : 회원 7만, 학생 5만, 일반 8만(2부 세미나 참가 시 5만) https://forms.gle/UtHZXHMmvfFWBg1M6

2부 세미나 : 회원 4만, 학생 3만, 일반 5만(1부 워크숍 참가 시 회원 3만, 학생 2만, 일반 4만) https://forms.gle/RoFf3ttZjBJHenyAA

※ 1부 워크숍과 2부 세미나는 각각 신청

인간은 누구나 감추고 싶은 수치심을 가지고 있다. 수치심은 지나치면 자존감 저하, 왜곡된 자아, 자기 비난, 우울, 불안, 분노 등 정신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대인관계의 어려움, 고립감, 회피 행동, 다양한 중독 경향 등 행동적 문제가 나타나게 된다.

반면 수치심이 부족하면 도덕성 및 타인에 대한 공감과 자기 성찰의 능력이 떨어지고, 정신병질이나 반사회적인 행동의 경향을 보일 수 있다. 불교에서는 수치심을 선한 마음부수로 간주해, 개인의 도덕적 성장과 사회의 윤리적 기반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가르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오전에는 수치심의 본질과 자기 연민적 접근에 대해 크리스토퍼 거머 박사와 서광스님의 워크숍을 준비했으며, 오후에는 수치심에 대한 불교적 가르침과 사회심리학적, 정신분석학적, 정서적 심리도식에서의 관점을 소개하고 함께 토론할 예정이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이번 봄 학술세미나를 통해 어수선한 지금의 세상을 밝게 인도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 소개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는 2007년 4월, 불교와 상담 및 심리치료를 현대적으로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함께 공부해 오던 불교계, 정신의학계 그리고 심리학계의 학자와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창립한 학회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거나 참여를 원할 경우 학회 총무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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