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샷(FinShot)이 셀프개통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해외 송금 서비스 ‘코인샷(CoinShot)’을 운영하는 핀테크 기업 ‘핀샷(FinShot)’이 자사 알뜰폰 서비스 ‘코인샷 모바일’의 비대면 셀프개통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셀프개통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의 대리점 방문 없이 온라인(코인샷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직접 요금제를 선택하고 본인 인증과 결제까지 마친 뒤 유심을 개통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장에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만으로 평균 5분 이내에 개통할 수 있으며, 시간과 절차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핀샷은 고객이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앱 설치 없이도 손쉽게 개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했다며, 셀프개통 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고객과 알뜰폰을 찾는 고객의 통신 서비스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셀프 개통은 코인샷모바일 홈페이지(https://mobile.coinshot.org)를 통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CoinShot Mobile)을 통한 1:1 가입 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알뜰폰 타깃 최적화, 선·후불 요금제 20종 운영
코인샷 모바일은 현재 KT·LG U+ 망을 기반으로 선불 및 후불 요금제 총 20종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요금제는 무약정·무위약금 조건이 기본이며, 월 1만원 이하 초저가 요금제부터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 요금제까지 다양한 사용 패턴에 맞게 구성돼 있다.
최근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 이후 저렴하고 빠르게 유심 및 통신사 변경을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코인샷 모바일에 따르면 번호이동 및 유심 교체 관련 문의가 평소 대비 2~3배 증가하며 셀프개통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늘고 있다.
고객은 편의점에서 ‘바로 유심’을 구매하거나 당일 배송되는 ‘바로 배송 유심’을 구매 후 셀프 개통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본인 명의 휴대폰을 개통할 수 있다.
10개 국어 상담 서비스·오프라인 개통 지원… 외국인 대상 서비스 강화
코인샷 모바일 홈페이지는 한국어 외 10개국어 번역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해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온라인 비대면 개통 외에 오프라인 개통 채널도 함께 운영 중이다. 이는 송금 서비스 과정에서 확인한 외국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디지털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 고객층까지 포괄하려는 조치다. 현재는 서울 대림과 안산 지역의 직영 지점, 그리고 외국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휴 판매처를 통해 오프라인 개통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개통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핀샷 소개
핀샷(서비스명: 코인샷)은 2017년 설립한 소액해외송금업체로, 전 세계 224개국에 실시간 해외 송금 서비스와 통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7개국의 언어 지원 및 다국가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혁신적인 AI 기반의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