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엇 ‘기원 KI:WON’ 시계 출시

변화의 시대, 기억을 담은 오브제

2025-05-13 10:30 출처: 해리엇 와치스

해리엇 ‘기원(KI:WON)’ 컬렉션 전 모델 이미지. 왼쪽부터 블랙 다이얼 & 브라운 스트랩, 화이트 다이얼 & 블랙 스트랩, 제이드 다이얼 & 화이트 스트랩 구성으로, 각 모델은 한국의 전통 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얼 패턴과 정갈한 인덱스 디자인이 특징이다

용인--(뉴스와이어)--한국 독립 시계 브랜드 해리엇(HARRIOT)이 신작 컬렉션 ‘기원(KI:WON)’을 출시했다.

빠르게 바뀌는 흐름 속에서 해리엇은 ‘한국’이라는 장소와 시간의 의미를 시계라는 오브제에 담아내며, 기억의 가치를 지키는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이번 신제품 ‘기원’ 역시 그 철학의 연장선에 있는 시계다.

우리는 어디서 왔고, 무엇을 기억해야 할까

‘기원’은 화려한 장식을 피하고, 한국의 정체성을 절제된 방식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통 도자기의 색을 모티프로 한 화이트·블랙·제이드 컬러, 균형 잡힌 다이얼 구성, 불필요한 요소를 덜어낸 미니멀한 외형은 시계를 하나의 기억의 오브제로 완성시킨다.

해리엇와치스 홍성조 대표는 이 시계에 담긴 의미에 대해 “기원은 단지 시간을 알려주는 도구가 아니라 각자의 삶에서 중심을 되찾는 하나의 상징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었다. 우리가 어디서부터 출발했고, 앞으로 어떤 방향을 지향해야 하는지를 매일 손목에서 조용히 되새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간을 통해 한국을 기록하다

해리엇은 그간 시간을 매개로 한국의 기억과 상징을 담아내는 시계 브랜드로 독립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2022년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협업해 누리호 발사 기념 시계를 제작했고, 2018년에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한 도보 시계를 선보인 바 있다.

‘기원’은 그 연장선에 있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디자인되고 생산된 시계다. 총 5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됐으며, 리미티드 넘버링은 없지만 재생산 일정은 미정이다.

특히 이번 모델은 구매자의 요청에 따라 문구를 자유롭게 각인할 수 있어 한국에서의 경험이나 추억을 담아 기념품 또는 선물로서의 가치도 높다.

◇ 제품 정보

· 제품명: 해리엇 ‘기원(KI:WON)’

· 컬러: 화이트 / 블랙 / 제이드

· 가격: 29만원

· 각인 서비스: 제공 (문구 제한 없음)

· 판매처: 해리엇 공식 홈페이지 및 인투와치 매장

해리엇 와치스 소개

해리엇(Harriot)은 대한민국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담은 시계 브랜드다. 시간을 기록하는 도구를 넘어 한국의 역사·문화·가치를 디자인에 녹여낸다. 태극기, 한글, 우주과학 등 한국의 상징에서 영감을 받아 섬세한 디테일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시계를 만든다. Harriot은 대한민국을 기억하며, ‘Made in Korea’의 자부심을 세계에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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