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현지 부트캠프, 파트너 매칭, 창업지원금, 멘토링 및 그룹교육 등 아프리카 진출에 실질 도움되는 지원 프로그램 제공

2025-06-11 15:20 출처: 한·아프리카재단

‘2025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 웹포스터

‘2024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 스케치 영상

서울--(뉴스와이어)--한·아프리카재단(이사장 김영채)은 ‘2025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에 참가할 스타트업(아카데미팀) 20개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아프리카 관련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예비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6월 25일(수)까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 아카데미팀은 아프리카 스타트업 생태계 이해, 비즈니스 모델(BM) 설계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후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팀을 선발해 개별 기업 진단, 영문 IR 컨설팅 등으로 현지 진출을 본격 준비하고 오는 11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되는 현지 부트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결선심사를 통해 우수팀에게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2개팀) 1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수여된다.

케냐 부트캠프는 현지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아프리카 전문가 멘토링, 시장답사 및 판로개척, 잠재 파트너 미팅, 현지 네트워킹 행사 참석 등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검증해 경쟁력 있는 모델을 완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최종 참가팀에게는 팀별 1인의 왕복 항공권, 숙박비, 프로그램 참가비 등이 지원된다.

재단은 올해로 7년째 동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대회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문을 두드린 우리 스타트업은 재단의 현지 네트워크와 밀착 지원을 바탕으로 현지 법인 및 공장 설립, 수출 실현, 현지 파트너 발굴을 통한 조인트벤처 및 공동 R&D 추진 등 활발한 성과를 내며 사업의 가능성과 실효성을 입증해왔다.

작년 참가팀들은 보건, 교육, 순환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컨설팅 및 현지 전문가와의 사전미팅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한 후 남아공과 알제리에서 개최된 ‘Grand Summit 2024’ 및 ‘African Startup Conference 2024’에 참가해 비즈니스 이해관계자와의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모색했다. 1등을 수상한 이노셉(기공조절 및 나노소재 도입기술을 활용한 간이 정수기 시스템) 장경훈 대표는 “한-아프리카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그동안 생각했던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기회였다”며 “국내외 전문가의 멘토링과 현지 시장조사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의 가능성과 니즈를 파악하고 향후 진출 방향을 새롭게 수립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은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실제 아프리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실전형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사업을 운영 중인 팀은 물론 아프리카 진출 아이디어만 갖고 있는 예비 창업팀까지 폭넓게 지원이 가능한 만큼 많은 관심과 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아프리카재단 소개

한·아프리카재단은 아프리카를 원조와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기존의 시각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국제환경 속에서 아프리카 지역과 보다 포괄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를 증진하고 우리 기업들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 한·아프리카재단은 한-아프리카 상생번영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이해와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외 청년들과 기업 및 민간단체가 젊은 대륙 아프리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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