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내 편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출간

당신의 ‘해골’을 보여 주세요
진솔한 삶의 기록을 담은 자전적 에세이

2025-06-16 10:00 출처: 좋은땅출판사

안토 지음, 좋은땅출판사, 136쪽, 1만4000원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내 편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를 펴냈다.

삶이 버거워지는 순간마다, 우리는 누구나 ‘내 편’이 되어 줄 누군가를 갈망한다. 그러나 정작 그런 존재를 갖지 못한 채 버텨야 했던 시간들이 있다. 안토 작가는 살아오며 자신이 감내했던 외로움과 좌절, 그리고 끝없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다. 책 제목처럼 ‘내 편을 가져본 적이 없었던’ 그 시간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 그리고 어쩌면 자신과 같은 감정 속에 있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글 곳곳에 묻어난다.

‘내 편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는 ‘자존감을 믿지 마세요’, ‘암이라고 세상이 막 아름다워 보이고 그러지 않아요’, ‘마약보다 끊기 힘든 인정 중독’, ‘기도 같은 소리 하네’ 같은 묵직한 제목의 글들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글들은 누구나 마음 깊숙한 곳에 묻어두고 있는 감정의 해골들을 꺼내 보게 한다. 안토 작가는 책의 프롤로그에서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해골을 가지고 산다”며, 자신의 해골을 드러내는 용기로부터 이 책을 시작했음을 밝힌다.

책은 특정한 해결책이나 거창한 성공담을 들려주지 않는다. 오히려 변화와 성장을 기대하며 번번이 좌절했던 자신의 경험, 타인의 공감으로는 결코 치유될 수 없었던 고통을 오롯이 감내하며 깨달은 삶의 진실을 이야기한다. 안토는 “결국, 내 몫의 고통은 나 자신만의 시간과 인내로 견뎌야 한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 충분했다”고 말하며, 자신과 같은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조용히 손을 내민다.

통번역가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안토 작가는 ‘행운을 기다리기보다 마음을 바꾸어라’, ‘성공학’, ‘내일은 얼마나 멀리 있는가’ 등 다수의 도서 번역과 출판을 맡으며, 세상에 단단하고 다정한 책을 내놓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간 역시 그가 스스로 경험하고 견뎌온 시간을 담아낸 책으로, 독자들과의 진정성 있는 만남을 기대하게 한다.

거창하지 않아 더 깊은 울림을 주는 책, ‘누군가의 편’이 되어 주고 싶거나, 내 편이 되어 줄 한 권의 책이 필요한 이들에게 ‘내 편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는 깊은 위로와 용기를 전할 것이다.

‘내 편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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