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전자도서관시스템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퓨쳐누리(대표 추정호)가 국방전산정보원에서 발주한 국방전자도서관체계 고도화 및 군사자료 디지털아카이브체계 구축 사업을 수주해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방대학교 등 73개 군 관련 주요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500여만건의 방대한 자료를 통합 관리하고 이를 인터넷망과 국방망에서 서비스하는 시스템의 구축과 군사편찬연구소에서 수집, 소장하고 있는 국내외 軍史자료를 디지털화해 아카이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기존의 국방전자도서관은 국방대학교를 중심으로 국방망 내 서비스를 제공하던 체계와 5개 사관학교에 의한 인터넷 기반 통합 전자도서관체계로 이원화 돼 관리와 서비스의 불편함과 함께 최신 전산 기술 접목을 통한 편의 서비스 제공에 한계를 보였다. 차세대 전자도서관체계는 다수의 도서관이 공동 활용하는 시스템이라는 특성에 맞춰 SaaS 기반 자료 관리 체계를 접목하고, 공동목록 및 통합목록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활용, 24시간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한 챗봇 서비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등 현 단계 최고 수준의 전자도서관시스템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기대되고 있다.
퓨쳐누리는 30여 년간 국내외 600여 개 전자도서관 구축 과정에서 축적해온 회사의 기술력과 역량을 집중하고 특히 차기 주력 상품 개발을 위해 기획, 확보한 아이디어와 솔루션들을 이번 사업에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 전자도서관 선도업체로서 위상과 입지를 강화 시켜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국방전자도서관 체계는 이르면 2022년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온라인 세대인 군 장병과 관련 연구자들에게 최고의 군사, 안보분야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식정보 서비스 플랫폼이자 안정성과 확장성을 가진 통합 업무 플랫폼으로서 명실상부한 군 지식정보 핵심 체계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퓨쳐누리 개요
퓨쳐누리는 국내 약 600여개 대학, 공공, 기관, 기업 도서관에 전자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온 업계 선두업체로 최근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콜롬비아, 네팔, 몽골, 루마니아, 태국 등 해외도서관 개발사업으로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6년부터 스마트러닝 사업부의 기술력 및 해외 콘퍼런스를 보강해 팬데믹시대 비대면 교육 및 시험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