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셀럽스가 아마존웹서비스의 ISV Accelerate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서울--(뉴스와이어)--AI 애플리케이션 그룹 마이셀럽스(Mycelebs)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의 ISV(Independent Software Vendors) Accelerate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마이셀럽스는 전 세계적으로 100개 미만의 기업만 선정됐을 만큼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야 하는 ISV Accelerate 프로그램의 파트너로 선정되면서 AWS와 구독형 서비스를 전 세계에 공동 판매(Co-Selling)할 수 있게 됐다. 이는 10월 AWS 파트너 네트워크(AWS Partner Network, APN)에서 어드밴스드 기술 파트너(Advanced Technology Partner)로 선정된 데 이어 AI 검색과 추천을 활용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국내 토종 기업으로서 서비스 혁신을 통한 글로벌 도약을 표방해 온 마이셀럽스는 AI 영화 취향 검색 및 추천 OTT 서비스인 ‘Maimovie(마이무비)’와 AI 여행 서비스인 ‘Staypia(스테이피아)’를 비롯해 다수의 서비스를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 론칭했다. 최근에는 미국 최대 규모 뷰티숍인 ‘세포라(Sephora)’와의 공식 제휴를 통해 AI 뷰티 취향 검색 및 추천 서비스 ‘Glamai(글램아이)’를 론칭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팬데믹 이슈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오토메이션(Service Automation)을 구현한 마이셀럽스는 AI 운영 자동화로 도서, 패션, 와인 등 다양한 버티컬로의 서비스 확장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고 있다.
마이셀럽스 강상원 대표는 “이번 AWS ISV 프로그램 선정은 자사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마이셀럽스는 앞으로도 AI 솔루션을 활용한 폭넓은 서비스 확장 가능성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이셀럽스는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제휴사의 서비스와 결합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 가능한 AI 기반의 서비스로 진화시키는 AI 애플리케이션 그룹(AI Application Group)이다. 회사는 끊임없이 변하는 사용자의 취향을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모델링해 기존 서비스를 AI 기반 서비스로 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며 카카오페이지, 부킹닷컴, 세포라 등 국내외 톱 플레이어들과의 실질적인 레퍼런스를 30여 개 넘게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