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콤파스 이동열 대표
서울--(뉴스와이어)--한국콤파스가 세계 유명 리서치 기관 및 각 국가기관 산하의 조사기관, 전 세계 미디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Kompass Market Ranking Report 서비스’를 론칭했다. 이동열 한국콤파스 대표는 이를 통해 수출기업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동열 한국콤파스 대표는 “고객사는 이 서비스를 통해 해외시장에서 자사의 제품 가치를 미리 평가받을 수 있다. 제품 진출의 가능성이 있는 타깃 국가를 분석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불필요한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거나 신시장 개척을 계획하는 국내 수출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콤파스는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기업이다. 1989년 설립해 32년간 해외 시장조사, 현지 진출 전략 제시, 해외 전시회 지원, 바이어 발굴, 온라인 마케팅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수출기업의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모기업인 콤파스 인터내셔널이 구축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70여 개국, 4500만개 기업의 핵심 정보를 고객사에 제공한다.
특히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바이어를 알선하고 해외 진출을 돕는 솔루션도 제공한다. 일반적으로 수출기업들이 해외 시장 문을 두드릴 때 가장 힘들어하는 일이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이다. 구매 담당자와 만나 제품을 소개하고 최종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지난해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마케팅이 막힌 지금 상황에서는 이들을 만나는 과정이 쉽지 않다. 최근 한국을 비롯해 유럽에서까지 개인정보보호법이 강화돼 기업들은 더 힘든 상황에 놓였다.
이동열 한국콤파스 대표는 “한국의 많은 기업이 현지 사전 정보 없이 해외 진출만 노리는 경우, 세부적인 분석 없이 섣불리 접근하다가는 오히려 낭패를 보는 기업이 많다”고 설명했다.
한국콤파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기업의 제품이 해외에서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는지 평가해주는 시스템인 ‘Kompass Market Ranking Report 서비스’를 구축했다.
‘Kompass Market Ranking Report 서비스’는 기업 제품을 미리 분석해 진출 가능성이 높은 해외 국가와 지역이 어디인지 제안하고 가격 적정성 여부와 리스크 요인, 현지 국가의 시장 성장률, 물류시장 변화, 컬처(문화), 관세부문 등 다양한 요소를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해준다.
즉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면 콤파스가 보유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각국의 리서치 전문기관 자료 및 미디어 빅데이터를 통해 제품 특장점을 분석하고 손쉽게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대안을 제시해주는 서비스다.
이동열 한국콤파스 대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채널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콤파스의 장점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기업을 검색하면 현지 의사결정권자의 이름과 이메일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동시에 100개사와 일대일 다이렉트 마케팅도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최근에는 바이어와 직접 통화할 수 있는 화상 상담 서비스도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어려워진 시기에 우리가 가진 특장점을 키워 수출기업이 해외시장에서 더 손쉽게 접근할 방법을 계속 고민하며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수출기업이 성장할수록 한국콤파스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콤파스 개요
한국콤파스(본사 프랑스, 1943년 설립)는 전 세계 71개국에 로컬 네트워크 센터를 운영 중이며 약 2000만개의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출기업의 해외 마케팅, 해외 수출 판로 개척, 해외시장조사, 해외 온라인 광고 및 홍보, SEO 홈페이지 제작, 검색엔진 마케팅을 서비스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한국무역협회, KOTRA, 대한상의 등 주요 국가 기관과 협력해 활발한 해외 마케팅 지원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한 국제 교역을 지원하기 위해 B2B 사이트를 운영 중이며 사이트를 통해 기업 프로필 등록, 수출 상품 등록 등 기업의 수출 인프라 구축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