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프렌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왼쪽부터 신용보증기금 울산스타트업지점 이송필 지점장, 로보프렌 김영식 대표
부산--(뉴스와이어)--스마트한 실내 공간 관리를 위한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보프렌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첫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고 7일 밝혔다.
로보프렌은 4차 산업 핵심 기술인 실내 위치 측위 기술, 자율 주행 기술, 로봇 기술을 연구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시간의 가치를 지켜주는 부산 소재의 IT 벤처 기업이다.
또한 로보프렌은 같은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IT 기술을 적용할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특히 로보프렌의 이번 투자 유치는 스마트 팩토리 내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실시간 위치 정보(RTLS) 서비스 기술에서 경쟁력 확보했고,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봤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로보프렌의 RTLS 서비스는 UWB 기반의 실시간 위치 측위 시스템을 통해 재고 및 자원 관리, 인력 동선 관리, 차량 안전 관리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근로자의 작업환경 내부 길 안내 및 공정 간 효율 향상, 작업 도중 위험 감지 알림 등을 위해 RTL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보프렌은 나아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오피스 등 고정밀 측위를 요구하는 다양한 상황에 적용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로보프렌은 이번 신용보증기금 투자 유치를 통해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의 고도화 작업과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체계를 구축하고,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선도함으로 국내 IT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로보프렌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생활이 실내로 집중되는 가운데, 실내에서의 실시간 위치 측위 시스템에 대한 시장 확대 가능성을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로보프렌 김영식 대표는 “단순 실내 위치 제공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더욱 편안하고 효율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상 속 시간의 농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로보프렌 김영식 대표는 ICT 기술발전을 위한 높은 연구 성과와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벤처 활성화 유공 부문의 기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 지역 ICT 벤처 벤처기업 성장과 협회 발전에도 이바지한 바 있다.
로보프렌 개요
로보프렌은 2019년 창립된 부산 소재 법인으로,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IoT, 임베디드 프로그래밍 기반의 IT 벤처기업이다. 또한 같은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IT 기술을 적용하는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 현재 로보프렌은 자체 연구소의 전문화된 우수한 인력으로 국내 연구기관 및 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정부 출연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기술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술력을 높게 인정받아 ‘신용 보증 기금’ 투자 유치 및 포스코, KT 등 대기업과의 계약이 진행 중이며, 스마트한 공간 관리를 위한 실시간 실내 위치 정보 서비스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