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이 자일리언트와 빠른 IoT 안면 인식을 제공한다
서울--(뉴스와이어)--아날로그 혼합 신호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대표 한유아)가 엣지용 인공지능 전문기업 자일리언트(Xailient)와 함께 맥심의 MAX78000 초저전력 신경망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자일리언트의 디텍텀(Detectum) 신경망 기술로 영상과 이미지에서 안면을 인식하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용 스마트 보안 카메라, 가정용, 리테일 매장용 카메라 등 안면 인식을 요구하는 배터리 구동식 AI 시스템은 가능한 가장 긴 시간 동안 작동하는 저전력 솔루션이 필요하다. 자일리언트의 신경망과 연동된 맥심의 초저전력 MAX78000 마이크로컨트롤러는 단독 애플리케이션 지원은 물론, 안면 탐지 시 더 복잡한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하이브리드 엣지/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저전력 휴면(Listening) 모드를 최적화해 전력 효율을 높이고 전반적인 배터리 수명을 높인다. 이로써 코인셀 배터리 전력 기반의 하이브리드 엣지/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의 작동 시간을 최대 수년을 연장할 수 있다.
AI는 추론 속도가 향상되면 실시간 또는 평균 다중 추론으로 반응해 정확성을 높일 수 있어서 속도가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자일리언트의 신경망은 기존의 임베디드 솔루션보다 소비 전력이 250분의 1에 불과하며, 추론당 12ms의 처리 속도로 안면을 인식함으로써 반응 시간과 정확성을 높인다. 실시간 작동해 기존 엣지용으로 출시된 가장 높은 효율의 안면 인식 솔루션보다 빠르다.
자일리언트의 디텍텀 신경망에는 포커스·줌·호출어 인식 기술이 적용돼 영상과 이미지에서 기존의 소프트웨어 솔루션과 유사하거나 더욱더 높은 정확성과 76배 빠른 속도로 안면 인식을 할 수 있다. 또한 유연한 네트워크로 목축 운영 관리 및 모니터링·주차 인식·가축 수 파악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도 확장할 수 있다.
로버트 머치셀(Robert Muchsel)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선임 연구원이자 MAX78000 마이크로컨트롤러 설계자는 “자일리언트의 디텍텀 신경망 덕분에 MAX78000은 분류 및 로컬화가 모두 가능해 이미지나 영상에서 안면 인식은 물론, 관측 시야에서 이 안면이 해당 이미지의 어디에 위치하는지까지 판단할 수 있다”며 “이 제품의 고급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사람·차량·사물의 개수 및 유무·장애 인식과 경로 매핑 및 고객들의 동선을 시각화하는 히트맵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비 요하난단(Shivy Yohanandan) 자일리언트 CTO 겸 디텍텀 신경망 기술 개발자는 “AI는 탄소 배출량이 두 번째로 많은 산업”이라며 “전통적인 클라우드 AI를 사용하는 14개의 레거시 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를 맥심 MAX78000과 자일리언트의 신경망이 탑재된 엣지 기반 카메라로 대체하는 것은 탄소 배출 측면에서 휘발유 차량 1대를 줄인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맥심의 MAX78000 마이크로컨트롤러, 자일리언트 디텍텀 신경망에 대한 상세 정보와 고화질 이미지는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