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드론챌린지2021’에서 자유비행챌린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국대 기계항공학과 학생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학생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한 국내 드론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건국대 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이 주관한 ‘DNA+ 드론 챌린지 2021’에서 자유 공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신개념 드론 서비스 활성화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서 대학·연구소·기업 등 관련 전문기관뿐만 아니라 일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개방형 경진대회로 지정 공모(데이터 챌린지)와 자유 공모(자율비행 챌린지), 아이디어 공모 3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이런 가운데 건국대 팀은 주어진 환경에서 자동 이륙해 조난자 탐색 후 이착륙하고, 자율비행으로 복귀 및 착륙을 수행하는 자율비행 챌린지 분야로 참가했다. 또한, 제안서 심사인 예선을 거쳐 지난달 대전 드론공원에서 열린 본선 챌린지 및 이어진 PPT 발표 평가 관문을 거쳐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팀은 건국대 대학원과 학부생 연합팀으로 김동균·유강수·하수범(이상 대학원 지능형항법제어연구실)과 김민섭·최재원·정찬영·강승현(이상 기계항공공학부 학부생)이 팀을 이뤘으며, △비행체 및 비행제어 △탐색 및 임무 계획 △인공지능 영상처리 및 임베디드 컴퓨팅 등 각각 태스크를 파트별로 할당해 산악을 포함한 험난한 환경에서 자율비행 탐색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