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빌은 2021년 3분기에 22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스와이어)--인공지능(AI) 기반 리워드 광고 플랫폼 기업 버즈빌은 2021년 3분기에 22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3분기(123억원) 매출액보다 81% 상승한 결과다.
버즈빌은 이번 3분기에 금융·커머스 업종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누적 80% 이상 성장한 광고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 라이브 커머스 인기가 상승하면서 버즈빌의 트래픽 유입 광고 상품을 찾는 광고주가 급증, 3분기 호실적에 힘을 보탰다.
또 코로나 영향이 장기화로 금융·커머스뿐만 아니라 콘텐츠, 의료, 건강, 소비재 등 여러 생활 관련 업종의 광고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최대 약 400%까지 성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버즈빌 광고 상품 기준으로는 앱 설치형, SNS 구독하기, 구매하기 등 사용자의 특정 행동을 유발하는 ‘액션형 광고 상품’과 브랜드 인지도 증대와 트래픽 유입에 도움이 되는 ‘CPM (Cost Per Mille) 광고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 3분기보다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버즈빌은 AI 기술 기반 타기팅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광고 효율이 더 개선되면서 다양한 광고 상품을 찾는 광고주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버즈빌 영업 총괄 하승원 이사는 2021년 3분기 성과에 대해 “코로나 거리 두기 4단계 격상과 기준 금리 인상 등으로 광고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버즈빌이 광고주가 목표로 하는 트래픽 유입과 전환 성과를 안정적으로 유지·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계획에 대해서는 “광고주들이 2021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는 마지막 분기인 만큼, AI 기반의 정교한 타기팅 기술을 통해 올해 3분기보다 약 20% 이상 성장한 광고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버즈빌은 미래에셋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2022년 3분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 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상장을 통해 신규 자금을 확보, AI 기반의 광고 기술을 고도화해 모바일 광고 시장 선두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버즈빌 개요
버즈빌은 2012년에 설립된 애드테크 전문 기업이다. △국내 이동통신사 3사 △SK △CJ △롯데 △라인 등 전 세계 15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를 보유, 세계 최대의 리워드 광고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2000만명의 월 이용자 수를 확보했다. 버즈빌은 연평균 33%의 높은 성장(CAGR 2016-2021)을 달성해 Financial Times의 ‘아시아 고성장 기업’에 선정됐으며 소프트뱅크벤처스, 메가세븐클럽 등에서 총 300억원 이상의 투자금을 유치한 우량 스타트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