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앤컴퍼니가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에서 한국남부발전이 제시한 ‘탄소 중립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연료 가격 예측’ 문제의 ‘Fusion Network’를 개발해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와이어)--마인즈앤컴퍼니(대표 고석태)가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에서 한국남부발전이 제시한 ‘탄소 중립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연료 가격 예측’ 문제의 ‘Fusion Network’를 개발해 결선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은 대기업이 문제·데이터를 제시하고, 스타트업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솔루션 및 사업화 방안을 제안하는 개방형 혁신 대회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마인즈앤컴퍼니는 한국남부발전이 제시한 탄소 중립 정책 기반 마련을 위한 연료 가격 예측 문제에서 Fusion Network를 개발해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산업 구조 분석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과 최신 딥러닝 모델을 결합한 Fusion Network 모델은 유연탄 가격 변동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단기 변동성도 정확한 예측이 가능하다. 또 예측 결과의 불확실성 분석을 통해 구매 의사 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평가를 끌어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인공지능 챔피언십 12개 과제별 우승팀들이 경쟁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왕중왕전'에 참여해 11월 19일 2위 우수상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최종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상금 2000만원과 정책 자금 최대 25억원(사업화 자금 1억원, 기술 개발 사업 자금 4억원, 기술 특례 보증 2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인공지능 챔피언십 2021은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 전략에 따라 기획된 대회로, 기술력·사업화 방안이 우수한 창업 기업을 선발해 지원 및 인공지능 기술력을 일반 국민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인공지능 창업 기업 축제의 장으로 추진됐다.
중소벤처기업부 담당자는 “대기업-스타트업의 다양한 협업 수요에 힘입어 2022년부터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을 국민 참여 예산 정규 사업으로 편성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인즈앤컴퍼니 고석태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연탄뿐만 아니라 WTI 원유, 구리, 니켈 등 주요 원자재에 대한 가격 예측 솔루션을 확대하고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등 자산 운용 상품과 연계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인즈앤컴퍼니 개요
마인즈앤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컨설팅 전문 회사로, 비즈니스 관점의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전상현, 고석태 공동 대표가 창업했으며 창업 3년 만인 2020년 약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사업 범위는 △AI 혁신 전략 컨설팅 △AI 모델 개발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등이다. 최근 AI 컨설팅으로 전문 영역을 넓혀 다양한 AI 경진 대회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개최하는 NIPA, IITP 국내 경진 대회 등을 수행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 Translator를 목표로, AI 기술에 목마른 기업에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