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최준균(왼쪽에서 네 번째) 교수,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 조원우 공동대표(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메가존클라우드 안성국 부사장, KAIST윤찬현 교수, 박홍식 명예교수, 최성율 교수, 황강욱 교수, 오현택 박사, 양진홍 교수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서울--(뉴스와이어)--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KAIST와 지능형 클라우드 융합 기술 연구센터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능형 클라우드 융합기술 연구센터 개소를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와 KAIST는 미래 ICT 분야의 주요 먹거리인 지능형 클라우드 영역의 신기술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KAIST-메가존클라우드 지능형 클라우드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클라우드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및 기술 사업화 △클라우드 연구 지원 및 공동 연구를 통한 클라우드 난제 해결 △D·N·A (Data·Network·AI) 기반 차세대 클라우드 융합기술 도출 등의 연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차세대 지능형 클라우드 융합 기술이란 인간·센서·디바이스·시스템·서비스 등 다양한 ICT 환경을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빅데이터·기계학습·AI (인공지능) 등의 분석 기능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지능적인 상황 인지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응용 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된 의사결정을 내리는 기술을 뜻한다.
이를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 KAIST의 ‘지능형 클라우드 융합기술 연구센터’에서는 AI (인공지능)·ML (머신러닝) 기반 클라우드 운영 최적화 및 관리 자동화 기술 연구에 주안점을 두고, 클라우드 기반의 다종 환경 지원 클라우드 기술 및 지능형 사이버-물리 시스템 기술 개발에 나선다. 클라우드 결합형 미래 웹 및 데이터 모델 기술 연구와 K-클라우드 기반 오픈 클라우드 기술 연구까지 더해질 예정이다.
해당 연구센터에는 메가존클라우드 및 연구센터장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IT융합연구소 최준균 교수를 비롯해 32여 명의 전문 인력이 투입된다. 지능형 클라우드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메가존클라우드와 연구 교류뿐 아니라 정기 워크숍을 개최하며 기술 협력을 지속하고, 산학 협력 차원의 공동 연구 아이템 도출 및 시장 개척을 위한 솔루션 개발에도 함께한다. 그 외에도 주요 개발 기술의 저널 논문 출판, 지식재산권 확보 및 기술 백서 발간, 지능형 클라우드 원천기술 발굴 협력을 위한 공간 조성 등에서 상호 협력하며 연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KAIST 최준균 교수는 “이번에 설립한 지능형 클라우드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우리나라가 미래 지식 데이터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능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지능형 사이버 물리 생태계(i-CPS)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 국가 건설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주완 대표는 “국내 최고의 교육연구기관 KAIST와 지능형 클라우드 융합 기술 연구센터를 개소를 통한 더욱 심도 높은 R&D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능형 클라우드 융합기술 부문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AIST의 아카데믹 연구 인프라를 통한 공동 특허 확보와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결합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산 멀티 클라우드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지난해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와 160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 함께 54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고, 올해 실적을 집계한 결과 8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와 더불어 미국, 캐나다, 중국, 일본,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도 운영 중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개요
메가존클라우드는 1998년도에 창업한 메가존에서 2018년도에 메가존클라우드로 분사하고, 현재까지 국내 최대 클라우드 운영관리(MSP) 기업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포함해 5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메가존을 비롯한 관계사들과 함께 5400억원을 달성했고, 올해에는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82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베트남, 홍콩 등 해외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