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독일--(뉴스와이어)--O-RAN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O-RAN 기반 네트워크 장비의 멀티벤더 상호 운용성과 기능성을 테스트하는 2021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Global Plugfes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O-RAN얼라이언스는 지속 가능한 O-RAN 생태계를 투명하게 개발한다는 목표로 300여 모바일 사업자, 벤더, 연구 및 학술 기관이 모여 출범한 글로벌 커뮤니티다. 전 세계에서 총 45억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30개 모바일 네트워크 사업자가 O-RAN얼라이언스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O-RAN얼라이언스가 주최하는 세계적 규모의 장비 시험·통합 행사인 2021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는 올해로 3회째를 맞아 O-RAN 생태계의 역량과 더불어 개방·지능형 무선접속망(RAN)에 대한 세계적 동력을 테스트했다. 올해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는 94개 업체의 지원으로 행사 지역을 4곳에서 7곳으로 늘려 진행했다. 총 참여 기업은 2020년 70곳에서 올해 144곳으로 늘었다.
O-RAN얼라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이자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기술혁신전략부 수석부사장인 알렉스 진성 최(Alex Jinsung Choi)는 “기술 생태계 전반에 포진한 다양하고 많은 기업들이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에 참여했다”며 “O-RAN과 관련 산업의 성장 동력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O-RAN 회원사들이 커뮤니티 내에서 힘을 모으고,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O-RAN 솔루션으로 구성된 생태계를 앞당겨 개발하려면 개방성과 협력을 기치로 내건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프레임워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멀티벤더 상호 운용성, 무선 인텔리전트 컨트롤러(Radio Intelligent Controller), O-클라우드(O-Cloud), 인프라 보안, 단대단 기능성 테스트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는 업계가 통합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상용 O-RAN 제품 개발에 일대 진전을 이룰 기회를 제시해 왔다. 올해의 플러그페스트도 예외가 아니었으며 다음과 같은 성과를 냈다.
· 오픈 프론트홀(Open Fronthaul, OFH) 이행이 성숙기에 접어들었음을 입증했다. 서로 다른 네트워크 구조, 기지국 클래스, OFH 프로파일, RU/CU-DU 제품 조합에서 여러 벤더 간 상호 운용을 입증했다.
· 자동화 네트워크 정전 감지 및 복구, 단대단 네트워크 슬라이싱 지연시간 보장 등 O-RAN 근실시간(Near-Real-Time, Near-RT) RIC와 비실시간(Non-Real-Time, Non-RT) RIC를 활용한 여러 첨단 이용 사례를 입증했다. 개별 RIC 인터페이스, 애플리케이션 프로토콜, 관련 xApps, rApps 테스트에도 큰 노력을 기울였다.
· 여러 행사 지역에서 O-클라우드 제품과 멀티벤더 가상화 RAN 통합을 성공리에 테스트했다.
· 특정 테스트는 O-RAN 인프라 보안을 다뤘다.
· O-RAN 커뮤니티의 열정과 협업에 힘입어 여러 O-RAN 단대단 기능성 테스트가 제품 핵심망 구성 요소를 통과했고, 일부 테스트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했다.
· 모든 행사장에서 네트워크의 서로 다른 부분을 시뮬레이션하고 장비를 테스트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나라별로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형태를 혼합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2021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아시아 4개 지역에서 개최
일본에서는 NTT 도코모(NTT DOCOMO), KDDI, 라쿠텐 모바일(Rakuten Mobile), 소프트뱅크(SoftBank), YRP의 주최 아래 도쿄와 요코스카에서 개최됐다. 전송 속도가 1Gbps DL인 5G NSA/SA의 OFH 인터페이스의 멀티벤더 상호 운용성과 멀티벤더 vRAN 통합에 초점을 맞춰졌다.
3GPP RF 적합성 검사, O-RAN Non-RT·Near-RT RIC를 활용한 RAN 정전 자율 감지 및 자가 복구 테스트도 진행했다. 단대단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위한 지연시간 보장을 뒷받침할 Near-RT RIC 콘셉트와 세부 메커니즘도 선을 보였다. O-RAN 사양으로 지원받을 잠재적 매개 변수가 연구 결과를 통해 공개됐다.
일부 참가 기업은 RAN 배출 특성을 연구하기 시작하며 O-RAN 활동을 보완했다.
후지쯔(Fujitsu), HCL, JMA 와이어리스(JMA Wireless),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Keysight Technologies), NEC, 노키아(Nokia), 엔비디아(NVIDIA), 삼성, 비아비 솔루션즈(VIAVI Solutions), 윈드 리버(Wind River)가 참여했다.
LG유플러스와 산하 5G 이노베이션 앱이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O-RAN 플러그페스트를 서울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주최했다. 5G SA 시스템(FR1, TDD)의 멀티벤더 상호 운용성을 위한 OFH 평가가 주된 관심사였다.
이 밖에도 알티오스타(Altiostar), DZS, 인텔(Intel),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NEC이 참여했다.
대만에서는 오레이(Auray)의 OTIC·보안 연구소와 청화 텔레콤(Security Lab & Chunghwa Telecom)이 각각 플러그페스트를 주최했다.
오레이의 OTIC·보안 연구소는 타오이안에서 OFH 실내 시나리오와 O-RAN 단대단 테스트 사양 v2.0 시나리오에 맞춰 멀티벤더 상호 운용성을 테스트했다.
청화텔레콤은 양메이에서 리얼 코어 네트워크로 O-RU 및 O-CU/O-DU용 멀티벤더 E2E 솔루션을 검증하고, O-RAN Non-RT RIC을 이용한 서비스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을 테스트했다.
애서텍(Aethertek), 알파 네트웍스(Alpha Networks), 아카디안(Arcadyan), 칼넥스(Calnex), 콤팔(Compal), 델타 일렉트로닉스(Delta Electronics), 폭스콘(Foxconn), 아이콘넥스트(iConnext), 대만 정보산업원(Institute for Information Industry), 인텔, 인벤텍(Inventec), IP 인퓨전(IP Infusion), ITRI, JPC 커넥티비티(JPC Connectivity),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라이온스 테크놀로지(Lions Technology), 리테온(Liteon), 메타노이아 커뮤니케이션즈(Metanoia Communications), 미카스(MICAS), 마이택 컴퓨팅(MiTAC Computing), NKG, 오프루에바(O'Prueba), 페가트론(Pegatron), QCT, 로데슈바르츠(Rohde & Schwarz), 사게란(Sageran), 서컴(Sercomm), 비아비 솔루션즈, 위윈(Wiwynn), WNC가 참여했다.
인도에서는 델리 구르가온에 위치한 NOC 마네사르에서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의 주최로 열렸다.
O-RAN Near-RT RIC를 이용한 트래픽 스티어링(steering), 물리적 인프라 보안, O-RU M-plane 및 S-plane 테스트, O-RAN 솔루션의 OFH 게이트웨이 테스트 및 E2E 테스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AMI, ASOCS, 캡제미니 엔지니어링(Capgemini Engineering), 시스코(Cisco), 인텔, IP 인퓨전,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마베니어(Mavenir), 서콤, STL, TCS, 비아비 솔루션즈, VM웨어(VMware), VVDN이 참여했다.
2021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유럽 2개 지역에서 개최
스콜텍(Skoltech)이 모스크바에 위치한 오픈랜 5G 연구소에서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를 주최했다.
O-RU용 3GPP 컴플라이언스 검증, O-RAN 5G gNB와 상용 5G 코어의 단대단 통합에 초점을 맞춰 플러그페스트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폭스콘,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자일링스(Xilinx)가 참여했다.
BT, 도이치 텔레콤(Deutsche Telekom), 오렌지(Orange), 텔레포니카(Telefónica), TIM, 보다폰(Vodafone), 텔레콘 인프라 프로젝트(Telecom Infra Project, TIP)가 유럽 O-RAN 플러그페스트와 TIP 플러스페스트를 베를린, 마드리드, 파리, 토리노에 위치한 유럽 OTIC에서 공동 주최했다.
O-RU 적합성 테스트, E2E 멀티벤더 성능·기능 통합 테스트, O-CU 부하·규모 테스트, 보안 테스트, RIC·xApps·rApps 시연 및 검증, 아키텍처 및 xHaul 트랜스포트 기반 멀티벤더 O-RAN 시연에 초점이 맞춰졌다.
액셀러란(Accelleran), ADVA, 어드밴텍(Advantech), 에어홉 커뮤니케이션즈(AirHop Communications), 안리쓰(Anritsu), 캡제미니 엔지니어링, 시에나(Ciena), 시스코, 콤바 네트워크(Comba Network), 델 테크놀로지스(Dell Technologies), DZS, EANTC, EXFO, 페이스북(Facebook), 폭스콘, 후지쯔, 인텔, IP 인퓨전, IS-와이어리스(IS-Wireless), JMA 와이어리스, 주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마베니어, 미카스, MTI, NEC, ONF, 프리시전 OT(Precision OT), 래디시스(Radisys), 로데슈바르츠, 비아비 솔루션즈, VM웨어, 윈드 리버, 위윈, 자일링스가 참여했다.
북미 2021 O-RAN 글로벌 플러그페스트, 재계와 학계 참여로 북적
AT&T와 버라이즌(Verizon)이 O-RAN 플러그페스트, 리눅스 파운데이션 플러그페스트 및 개념 증명(Linux Foundation PlugFest & Proofs of Concept)을 공동 주최했다. AT&T와 버라이즌은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대학의 NSF 파우더(NSF POWDER) 연구소, 뉴저지 러트거스 대학의 NSF 코스모스(NSF COSMOS) 연구소, 페이스북(메타(META))의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페이스북(메타(META)) 캠퍼스의 TIP 커뮤니티(TIP Community) 연구소에서 플러그페스트 및 개념 증명을 진행했다.
플러그페스트는 OFH 적합성 테스트와 멀티벤더 상호 운용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개념 증명은 지연시간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서 O-클라우드 인프라 작동 방식, E2 서비스 모델을 통한 측정 회수와 성공적인 E2AP 절차의 RIC 시연, RAN 슬라이스 SLA, O-RU 풀링 및 멀티벤더 슬라이스를 통한 인공지능(AI)형 멀티 오퍼레이터/벤더 RAN에 초점을 맞췄다.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 안리쓰, 칼넥스, 캡제미니 엔지니어링, 카사 시스템즈(Casa Systems), CIG, 콤스코프(Commscope), 코닝(Corning), 폭스콘, 후지쯔, 하이스트리트 테크놀로지스, 인텔, IP 인퓨전, JMA 와이어리스, 주니퍼 네트웍스,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 마베니어, MTI, 내셔널 인스트루먼츠(National Instruments), NEC, 래디시스, 로데슈바르츠, 비아비 솔루션즈, VVDN, 윈드 리버가 참여했다.
블로그포스트(https://bit.ly/3s4y4jg)를 방문하면 플러그페스트에 대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O-RAN얼라이언스는 2021 글로벌 플로그페스트를 온라인에서 더 자세히 감상할 수 있도록 플러그페스트 가상 쇼케이스(PlugFest Virtual Showcase)를 준비하고 있다. 곧 웹사이트(www.o-ran.org)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O-RAN얼라이언스(O-RAN ALLIANCE) 개요
O-RAN얼라이언스는 무선접속망(RAN) 업계의 약 300개의 모바일 사업자, 벤더, 연구 및 학술 기관이 참여하는 범세계 연합이다. RAN은 모든 모바일 네트워크의 필수적인 축이다. 따라서 O-RAN얼라이언스는 더 지능적·개방적이며 완전한 상호 운용성을 갖춘 가상화한 모바일 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산업을 재편한다는 사명을 추구한다. 새로운 O-RAN 표준은 더 빠른 혁신으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경쟁력 있고 활기찬 RAN 공급 업체 생태계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O-RAN 기반의 모바일 네트워크는 모바일 사업자가 RAN을 더 효율적으로 배포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O-RAN얼라이언스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RAN 사양과 RAN을 위한 개방형 소프트웨어를 공개하고 회원사가 솔루션 구축을 통합하고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o-ran.org) 참조.
비즈니스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1215005970/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