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미가 세명컴퓨터고등학교와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협약을 맺었다
서울--(뉴스와이어)--대한민국 온택트 플랫폼 구루미(대표 이랑혁)가 17일(금) 세명컴퓨터고등학교(교장 남송옥)와 ‘일학습병행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구루미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현장 실습은 물론,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해 우수한 IT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 학습 병행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터 기반의 학습을 국내 현실에 맞춰 설계한 현장 기반 훈련으로, 기업이 청년 등을 채용해 기업이 필요한 내용을 업무 현장에서 가르치고,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이론 교육을 보완해 국가 자격을 부여하는 교육훈련 지원사업이다.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용 절감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활발하게 주관하고 있는 제도다.
이번 협약으로 구루미는 컴퓨터 시스템 분야 특성화 고교 세명컴퓨터고등학교의 학생을 병역 특례와 연계해 채용,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해 병역과 미래의 진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1석 2조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서울시 교육청이 지정한 컴퓨터시스템 분야 특성화 고등학교로, IT 분야의 전문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보 보호, 소프트웨어 특성화고를 지향하고 있다. 국내 최고의 화상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보유한 구루미는 세명컴퓨터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실무 기술 능력을 습득하도록 단계별 실무 교육을 진행해 우수한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구루미는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단계별 실무 등을 제공해 산학 협력을 맺은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IT 산업 현장에서 실무 적응 능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 IT 산업 발전은 물론, 우수한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랑혁 구루미 대표이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IT 업계가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우수한 개발자를 채용하는 문제다. 세명컴퓨터고등학교는 정보 보호,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는 교육기관이다. 국내 최고의 화상 기술을 보유한 구루미와 발전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있어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루미에서는 우수한 IT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구루미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를 발굴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루미 개요
2015년 9월 설립한 구루미는 웹(WebRTC) 기반의 실시간 화상 통신 기술 스타트업이다. “화상 기술로 세계인의 일상을 연결해 모든 인류가 가족과 같이 친근감을 느끼는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로 세계 최초 비대면 온라인 독서실 ‘구루미 캠스터디’ 서비스와 화상 회의, 화상 교육, 웹 세미나가 가능한 ‘구루미 Biz’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200여 개 기업과 60여 개 공공기관이 화상 회의 및 대규모 교육을 위해 구루미 Biz를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최대 규모 실시간 화상 교육 서비스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및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한국교육개발원(KEDI)의 ‘교실온닷’ 서비스와 완벽한 보안이 요구되는 해군사관학교과 육군본부에 구루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구루미는 2018년 12월 비티씨인베스트먼트와 디캠프에서 6억원의 시드 투자와 2020년 8월 20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