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이 중소기업 인재 매칭을 위한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을 운영한다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중소기업 인재 매칭을 위한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3년 연속 운영이다.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SBA가 국내 취업 포털 브랜드 인지도 및 방문자 수 1위 ‘사람인’과 연계해 원스톱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채용관이다.
구직자들은 정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우수 기업으로 인증받았거나, 투자를 유치한 기업 등 서울 시내 우수 중소기업 250곳에 대한 상세 정보를 △지역별 △직무별 △상세 채용 조건 검색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SBA가 2021년 운영한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300개 업체가 참여해 약 17만건의 입사 지원이 이뤄졌고, 약 1300명의 인재를 채용하는 성과를 냈다.
채용관에 입점한 기업들은 제공되는 인공지능(AI) 채용 솔루션을 활용해 우수한 인재를 효율적으로 채용할 수 있다. 또 사업 영역, 연혁, 인재상, 채용 전형 등 기업 관련 정보를 구직자에게 알려주는 홍보 콘텐츠도 제공해 채용 브랜딩 효과를 도모할 수 있다.
채용관은 올 연말까지 운영되며, 입점 기업 250곳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고 △공공인증 기업 △고용 창출 우수 기업 △투자 유치 우수 기업 △가젤 기업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생을 채용한 실적이 있는 기업 등 세부 조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무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채용관 지원은 SB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SBA 이광열 교육본부장은 “서울기업 온택트 채용관은 우수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인재 선발 도구를 활용하기 어려워 구인난에 시달리는 중소기업에는 최적의 인재를 매칭해주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이어주는 연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 개요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서울특별시 출연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