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가 오로라 챌린지를 진행한다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소비 속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한 ‘펀슈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컬럼비아는 디지털 트렌드 증강현실(AR) 필터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인 ‘오로라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컬럼비아 우먼스 캠페인 ‘색다른 세상 밖으로’의 하나로, 오로라 AR 필터를 통해 파스텔 하늘의 아름다운 아웃도어 순간을 기록하고 인증하도록 했다.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세상 밖으로 떠나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참여 방법은 카메라 애플리케이션 ‘스노우(SNOW)’, ‘B612’에서 오로라 필터를 선택해 이미지나 영상을 촬영한 후 컬럼비아 공식 계정을 태그하고, ‘#오로라챌린지’ 해시태그를 작성해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물로 업로드하면 된다. 오로라 챌린지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캠핑 이용권(5명)과 음료 기프티콘(100명)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스노우에서 AR 기능을 추가한 가상 피팅 서비스인 ‘슈 트라이 온(Shoe Try On)’을 통해 컬럼비아 베스트셀러 등산화인 뉴튼릿지의 시즌 메인 컬러를 클릭 한 번으로 체험하도록 했다.
최근 가성비, 가심비를 넘어 가격 대비 재미를 추구하는 가잼비 소비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의 펀슈머(Fun+Consumer)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고 SNS 인증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유하기도 한다.
컬럼비아는 상품 자체보다 재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관련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