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가 이태원지구촌축제에서 다국어 메뉴 번역 서비스를 선보였다
서울--(뉴스와이어)--언어 데이터 및 전문번역 서비스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10월 15일, 16일 양일간 이태원 관광특구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태원지구촌축제에서 QR 기반 디지털 다국어 메뉴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코로나 19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는 이태원로, 보광로 등 이태원 관광특구 일대에서 열렸다. 메인 스테이지, 퍼포먼스존, 한국음식존, 세계음식존, 앤틱스테이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해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태원지구촌축제의 꽃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로, 플리토는 이번 축제에 참가한 60여 개 음식 부스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체, 중국어 간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총 9개 언어로 제공되는 다국어 QR 메뉴를 제공해 외국인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였다.
플리토의 ‘메뉴 번역’은 음식점의 메뉴판 및 각종 안내문을 다국어로 번역해 QR 기반의 디지털 메뉴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음식점 운영자가 메뉴 번역 앱에 메뉴판 이미지만 업로드하면 3~5일 내로 정확한 다국어 번역이 완성돼 경제성, 접근성, 편의성 모두 뛰어나다. OCR 기술을 사용해 이미지로부터 판독한 모든 텍스트를 플리토의 인공지능(AI)으로 1차 번역한 후, 전문 번역가들이 검수해 가장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번역을 제공한다.
또, 인파가 몰리는 축제에서 방문객들은 QR코드 스캔만으로 각 음식 부스의 메뉴와 메뉴 설명을 다양한 언어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고, 자동번역만으로는 번역이 어려운 메뉴 설명과 식재료 안내까지 정확하게 번역돼 음식 부스 운영자들도 만족도가 높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우리나라 대표 글로벌 축제인 이태원지구촌축제에서 다국어 메뉴 번역 서비스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간편하고 빠르면서 정확한 플리토만의 메뉴 번역 서비스를 통해, 지역 축제뿐만 아니라 코로나19를 잘 견딘 자영업자들이 더 많은 외국인 손님들을 맞고 매출도 성장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플리토는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금돼지식당을 비롯해 여의도 더현대 서울, 제주관광공사 등에도 디지털 방식의 메뉴 번역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팬데믹 이후 국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대형 쇼핑몰과 지자체, 지역 축제 등 다양한 사업 기회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