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윤동국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대표이사, 정호연 겐츠베이커리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어노테이션에이아이와 겐츠베이커리가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업무협약(MOU)을 1월 3일 겐츠베이커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 겐츠베이커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동국 어노테이션에이아이 대표이사와 정호연 겐츠베이커리 대표이사, 권동인 기획부장을 비롯한 각 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 체결로 양사는 F&B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에 공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의 자체 개발 제품인 AnnoWiz (이미지 자동화 라벨링 솔루션), MLWiz (AI 전주기 관리 플랫폼), Annoscore (데이터 유효성 검사툴)와 현재 개발 중인 관련 AI 솔루션이 겐츠베이커리 측에 제공될 것이며, 해당 솔루션들은 지속적으로 개발돼 제과제빵 공정에 언제든 쉽게 선택해 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호연 겐츠베이커리 대표이사는 “제과제빵 공정 중 고된 단순 반복 프로세스를 AI와 협동로봇을 이용해 대체하고 사람은 더 전문성이 요구되는 작업을 함으로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제빵 공정의 효율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겐츠베이커리는 2002년 부산 용호동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전국에 10개의 지점을 갖고 있고 부산 제빵 업계 최초로 HACCAP 인증, 스마트팩토리 제조 공정을 구현해 제과제빵 업계의 트렌드와 신기술 도입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어노테이션에이아이 개요
어노테이션에이아이는 2022년 12월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기술역량평가우수기업인증 T-4 등급을 획득해 코스닥 기술 특례 상장 조건에 해당하는 조건 기업으로 분류됐다.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된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이자, 신뢰할 수 있는 AI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어노테이션(AI 학습용 데이터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정확도의 데이터 라벨링 자동화 기능을 제공해 AI 데이터 전처리 관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중 AI 전주기 관리 플랫폼 ‘MLWiz’ 테스트 버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