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화 액비 신제품
서울--(뉴스와이어)--한국협화가 아미노산 특허물질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로 한국농업의 미래 50년을 선도할 방침이다.
토양처리제품 전문기업 한국협화(대표이사 김재룡)는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s) 시장이 국내외 친환경자재로 부상하는 추세에 발맞춰 국내 개발한 신규 특허물질을 활용해 15종의 다양한 액비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액비 제품들에는 식물생리활성소재와 면역 증강 사료 첨가제에 이어, 세계 최초로 동물 혈액을 활용해 효소 분해한 복합아미노산 화장품 소재를 개발한 아미노랩의 특허 기술과 최신 설비를 적극 활용했다.
기존 액비가 핵심 원료의 상당 부분을 중국산 원료에 의지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협화가 선보이는 신제품들은 순수 국내 기술개발로 생산한 신개발 원료와 최신 설비를 사용해 제조되고 있다. 무늬만 한국산인 기존 제품들과 달리 농가 생산성에서 확실히 차별화하면서 국내 품질이라는 신뢰성까지 더했다.
한국협화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신농법을 추구하는 미래 농가에 적합한 제품들 위주로 엄선했으며, 연이어 10~20여 종의 신개발 제품들을 속속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랫동안 제품개발 노하우를 가진 토양처리제 시장의 강자 답게 자체개발로 생산한 입상 유기농업자재 토양 처리 제품인 ‘임팩트 과립’도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의 농업환경은 급격한 산업구조개편과 기후변화, 농작물 시장개방,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민의 소득증대가 위협받게 되면서 자연스레 농업에도 ICT 기술이 접목되는 등 변화에 대한 새로운 대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설원예, 드론, 빅데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 농업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미래지향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전통적인 분야로 여겨지는 비료제품에도 예외가 없다.
작물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 효과적인 신개발 비료의 선택과 사용의 중요성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이것이 바로 한국협화가 액비 시장에 본격 진출한 이유다.
한국협화 이형식 전무는 “반세기 비료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50년 전 창업한 초심으로 100명의 임직원들과 함께 액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며 “최신 원료와 기술로 무장한 제품으로 우리 농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한국 농업의 미래 50년을 대비해 진정한 100년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50년 전 건강한 흙을 만들기 위해 태동한 한국협화는 토양 개량제를 시작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며 오늘날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종합비료회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