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포레가 ‘2023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 ‘디자인팩토리’를 선보인다
서울--(뉴스와이어)--가상융합 기술 전문기업 디지포레(대표 박성훈)가 4월 17일부터 5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2023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 ‘디자인팩토리’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하는 디지포레는 올해 카이스트(KAIST)의 제조AI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협력체계를 맺고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한다.
올해로 76회째를 맞은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1947년 처음 개최된 세계 최대 산업기술 전시회로,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독일 하노버 국제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는 △산업자동화와 동력 전달 △에너지 기술 △디지털 융합 △공학 부품과 기술 △연구 기술 △유공압 기술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 등 총 7개의 주력 박람회로 구성되며, 지멘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마이크로소프트를 포함한 40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한다.
디지포레가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디자인팩토리’는 메타버스 세계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장비들을 배치해 생산라인을 디자인하고, 실제 현장에서 수집된 제조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분석·활용해 시뮬레이션하고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실제 공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생산라인 증축·변경과 관련한 설계와 비용, 그리고 생산량 예측까지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전시장 디지포레 체험관에서는 ‘디자인팩토리’에 접속해 생산부터 출고까지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사출성형의 공정을 배치해보고, AI 제조데이터를 활용해 생산량과 불량률, 그리고 전력 소비량과 에너지 효율 등의 시뮬레이션 결과와 데이터 리포트를 얻고 모바일과 가상현실(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까지 가능하다.
박성훈 디지포레 대표는 “중소기업이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하거나 기존 시설을 변경할 때 기존 도면이나 3D CAD 데이터로는 부족한 부분을 3차원으로 구성해 시뮬레이션함으로써 보다 직관적인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이는 의사 결정을 효율적이고 빠르게 수행해야 하는 현장의 수요에 적합하다”고 말하며 “지난해 행사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는데, 올해는 디자인팩토리 솔루션의 강점을 좀더 적극적으로 알려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지포레 소개
디지포레는 가상융합 기술 전문회사로 산업용 메타버스 솔루션을 개발·서비스하고 있다. 2017년 창립 이래 본격적인 기술 개발 사업을 시작으로 VR, AR, MR 관련 특허를 출원·등록하고 있다. 자사 기술 및 콘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정부 산하 기관 및 대기업과 협업하며 기술 개발 역량과 경험을 축적했고, 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나가기 위해 신뢰성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