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NAB Show’의 비브스튜디오스 부스에 마련된 버추얼 스튜디오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의 해외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국내 대표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는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방송장비 전시회 ‘2023 NAB Show’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및 생성형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기술 솔루션들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밝혔다.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LG전자의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LED 디스플레이로 구현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운영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를 활용해 확장현실(XR) 기술을 구현했다. 또한 인카메라 VFX와 증강현실(AR), 리에이징 기술 등이 결합된 최고 수준의 초실감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시간으로 시연해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 세계 영상 미디어 분야의 새로운 기술혁신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던 ‘2023 NAB Show’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부문은 다름아닌 버추얼 프로덕션이었다. 제작 프로세스 간소화, 제작 시간 단축 등 압도적인 작업 효율성은 물론 지속가능성 개선 효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버추얼 프로덕션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맞춰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현장의 오퍼레이션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아시아 최초로 자체 개발한 버추얼 프로덕션 오퍼레이팅 전문 솔루션 VIT를 전격 공개했다. VIT는 AR, VR, XR 등 다양한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 제공은 물론 자체 AI 기술을 통해 정교하고 정밀한 줌렌즈 보정 자동화 기능까지 갖춘 고객 친화적 솔루션으로 주목받으며 현장을 찾은 유수의 글로벌 미디어사 관계자들로부터 별도의 사업 제안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 요청을 받을 만큼 비상한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밖에도 비브스튜디오스 AI연구소가 세계 최초로 구현한 실시간 리에이징과 페이스 스왑 등 비교 불가의 높은 기술 수준을 구현한 생성형 AI 기반 버추얼 휴먼 제작 툴들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 체험존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비브스튜디오스 김세규 대표는 “비브스튜디오스 시연을 참관하며 만난 유럽 대표 글로벌 미디어 그룹 관계자가 2023 NAB Show의 가장 큰 수확 중 하나가 비브스튜디오스를 알게 됐다는 것이라고 얘기할 만큼 기대 이상의 전 세계적 관심에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적 영상 콘텐츠 제작 환경 변화의 큰 흐름을 다시 한번 확인함과 동시에 비브스튜디오스의 앞선 제작 역량과 기술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만큼 향후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빠르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첨단 기술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보유한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디지털 실감 콘텐츠(digital immersive experience), CGI(Computer Graphic Image) 등에 있어 세계적 수준의 제작 역량을 갖춘 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콘텐츠 아트테크 기업이다. AI 기반 버츄얼 휴먼 ‘질주’를 비롯해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 및 실감형 콘텐츠 특화 기술을 바탕으로 하이브의 방탄소년단(BTS) 오리지널 스토리 영상, 방송 다큐멘터리 ‘너를 만났다’, ‘키스 더 유니버스’ 등을 제작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자체 AI R&D 연구소 ‘비브랩’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프로덕션, 3D 모델링 솔루션 등 다양한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서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소개
비브스튜디오스는 2003년 설립돼 2012년 비브스튜디오스로 사명을 바꿨다. 이후 컴퓨터 그래픽 산업에서 높은 퀄리티의 CGI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혁신적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른 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VR·AR 콘텐츠 개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