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젠바이오 결핵 분자진단키트(PaxView® TB/NTM MPCR-ULFA Kit)
안양--(뉴스와이어)--팍스젠바이오는 인도 체외진단전문기업 AB사와 결핵 조기진단 제품과 MPCR-ULFA 관련 제품에 대한 독점적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인도 시장 내 결핵진단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AB사는 체외진단 분야에서 45년의 경험을 보유한 인도의 체외진단기업이다. 현재 다양한 기술 플랫폼을 연구하고 있으며 2010년 감염병 분야의 진단키트 제조에 중점을 두고 자회사도 설립했다.
팍스젠바이오는 최근 결핵 조기진단 제품에 대한 인도 현지에서의 제품 성능 검증과 허가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이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역량 있는 현지 파트너와 함께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시작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팍스젠바이오 결핵 분자진단키트는 결핵균과 비결핵항산균 감염 여부를 동시에 조기 진단할 수 있다. 자사 원천기술인 MPCR-ULFA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특정 유전자만을 증폭 검출해 효과적인 진단이 가능하며, 경제적인 가격에 편리성을 지닌 새로운 분자진단 제품이다.
특히 인도처럼 어려운 환경과 경제적 부담으로 결핵 진단을 받기 쉽지 않은 조건에서 간편한 분자진단검사로 신속하게 검사해 효과적으로 결핵진단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팍스젠바이오는 인도 정부의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이미 인도 현지 업체와 현지 생산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협의를 마쳤으며, 나아가 인도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도 전 지역에 유통망을 구축해 제품 보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팍스젠바이오는 인도는 결핵 환자와 결핵 발병률이 세계에게 가장 높은 만큼 당사의 우수한 진단 기술을 통해 인도 국가결핵퇴치프로그램(NTEP)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 사업을 발판으로 인도 현지에서 생산시설 확충을 통해 매출 확대를 노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양사는 인도 내 판매를 위한 시장성이 높은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기 위해 공동연구개발협약(MOU)도 체결했다. 팍스젠바이오는 인도 현지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감염병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 현지 시장에 공급하기로 했다. AB사는 시장성 분석, 검체 수집 및 임상시험, 제품 평가 및 인허가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팍스젠바이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 ‘MEDICA 2023’에 참가해 자사 핵심기술인 ‘MPCR-ULFA array’ 기반의 감염성 질환 분자진단 키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성 매개 감염성 질환 12종을 한 번의 검사로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 ‘PaxView® STI 12 MPCR-ULFA 키트’를 비롯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받은 결핵균(MTBC)과 비결핵 항산균(NTM) 감염 여부를 동시에 진단하며, 주요 비결핵 항산균(NTM) 6종에 대한 감별진단(동정, identification)도 가능한 PaxView® TB/NTM-ID MPCR-ULFA 키트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팍스젠바이오는 독일 MEDICA는 올해로 다섯 번째 참가했는데 자사의 높은 기술 경쟁력이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인정을 받을 수 있었고, 현재 14개 국가와 대리점 체결이 완료돼 있고 19개 국가와 계약 진행이 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유럽 시장은 물론 중동·동남아·아프리카·중남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자사 제품 판매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팍스젠바이오 소개
팍스젠바이오는 다중신속 분자진단을 위한 원천기술인 ‘MPCR-ULF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감염성 질환(성 매개 감염질환, 호흡기, 결핵, 자궁경부암 등)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암 조기진단 기술 개발, 차세대 다중분자 현장진단 플랫폼 구축 등 차세대 체외진단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있다. 팍스젠바이오는 단순히 감염성 질병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만족하지 않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그리고 합리적인 서비스로 전 인류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소망한다.